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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귀연 판사 유흥주점 접대 사진 공개·거짓말에 책임져야” - 지 판사는 이날 재판 진행에 앞서 “평소 삼겹살에 소맥을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그런 곳에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그런 시대…
  • 기사등록 2025-05-19 17:18:44
  • 기사수정 2025-05-20 09: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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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귀연 판사 유흥주점 접대 사진 공개·거짓말에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지 부장판사가 담당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속개하기 25분 전에 이뤄진 전격적인 공개였다.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연 노종면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한 룸살롱의 내부 사진 2장 등 총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특히 사진 한 장 속에서 지 부장판사는 룸살롱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지인 두 명과 함께 나란히 앉아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노 대변인은 민주당이 해당 업소를 직접 확인한 결과 서울 강남에 있는 고급 룸살롱이었고 (과거와 비교할 때간판만 바뀌었을 뿐 업소 주인도 같고 내부도 동일하다며 지 판사는 (룸살롱에서동석자와 기념사진을 찍듯이 촬영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 판사는 룸살롱에서 삼겹살을 드시냐며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판사에게 재판을 맡길 수 없다당장 법복을 벗겨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사진을 공개했는데도 지 판사가 거짓말을 하니 수사를 통해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공수처 고발을 적극 검토하고 사법부의 자정 노력을 당분간 지켜보겠다라고 경고했다.


지 판사는 이날 재판 진행에 앞서 평소 삼겹살에 소맥을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그런 곳에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무엇보다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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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9 1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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