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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커피원가 120원' 발언에 "소상공인을 폭리업자 매도" -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치적을 내세우기 위해서라면 소상공인을 악덕 폭리 사업자로 매도하는 것쯤은 아무 일도 아니냐”며
  • 기사등록 2025-05-18 17:30:52
  • 기사수정 2025-05-19 16: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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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재명 '커피원가 120발언에 

"소상공인을 폭리업자 매도"

 

국민의힘이 소상공인 현실도 모르는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8일 오전 논평을 내고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치적을 내세우기 위해서라면 소상공인을 악덕 폭리 사업자로 매도하는 것쯤은 아무 일도 아니냐며 소상공인의 사정도 이해 못 하고 매도한 발언을 즉각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지난 16일 전북 군산시에서 진행한 유세에 대한 지적이다이 후보는 당시 제가 경기지사 할 때 칭찬받은 일 중 하나는 계곡에서의 불법 영업을 싹 없앤 일이라면서 커피 한 잔 원가는 120판매가는 8000원∼1만 원이라고 발언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일반적인 커피숍 등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 구조는 인건비와 임대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그 외에 원재료비각종 세금과 수수료도 있다고 썼다

 

이어 인건비는 누가 그렇게 올려놓았냐임대료는 왜 그렇게 올랐냐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과 부동산 가격 인상이 결국 소상공인의 부담을 늘리고 가격을 올려놓은 주범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렇게 대책 없이 벌려 놓았던 최저임금과 부동산 정책퍼주기식 정책이 부메랑이 돼 가격 상승과 소비 침체를 불러와 결국 소상공인이 이렇게 힘들게 됐음에도 반성 하나 없다며 본인의 치적을 내세우겠다고 소상공인의 상처를 건드리는 무책임한 발언에 소상공인은 눈물을 흘릴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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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8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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