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문수후보, 광주교도소 같은 독방 수감 박관현 열사 묘역서 눈물 - 김 후보와 박 열사는 광주교도소 같은 독방에 수감된 인연이 있다. 박 열사는 1982년 4월 신군부에 의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50일간 단식투쟁 끝에 사망했다.
  • 기사등록 2025-05-17 11:20:44
  • 기사수정 2025-05-18 17:28:23
기사수정

김문수후보광주교도소 같은 독방 수감 

박관현 열사 묘역서 눈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하고방명록에 오월 광주 피로 쓴 민주주의라고 적었다.


김 후보는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단식 투쟁 중 옥중 사망한 박관현 열사 묘역도 참배했다김 후보는 박 열사 묘역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 후보와 박 열사는 광주교도소 같은 독방에 수감된 인연이 있다박 열사는 1982년 4월 신군부에 의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50일간 단식투쟁 끝에 사망했다


김 후보는 1986년 직선제 개헌 투쟁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뒤 1988년 10개월 간 박 열사가 갇혔던 방에 수감됐다가 개천절 특사로 출사했다.김 후보는 제가 박관현 열사 방에서 수감 생활했다


박 열사가 죽은 뒤 제가 들어가서 1년 동안 생활했다며 “(박 열사가교도소에서 계속 단식하다가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이어 “(박 열사누님이 살아 계신데 누님이 매년 오신다너무나 아픈 추억이 떠오른다고 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5-17 11:20:44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학재 사장 인천공항공사, '올바른 손 씻기로 안전한 여행가요'여행 캠페인
  •  기사 이미지 인천시 남동구 남동 문화원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_프로그램 안내]
  •  기사 이미지 유정복 시장 인천서 뿌리 내린 ‘50년 노포’ 22곳…인천시, 적극적 행정 지원 약속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