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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후보 “박정희 묘소에 침 뱉던 제가 꽃 바쳐” - 김문수 후보는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가난을 없애고 세계 최강의 제조업과 산업혁명을 이룬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 기사등록 2025-05-14 10:59:46
  • 기사수정 2025-05-15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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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후보 박정희 묘소에 침 뱉던 제가 꽃 바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당신의 묘소에 침을 뱉던 제가 당신의 묘소에 꽃을 바칩니다라고 참회했다고 밝혔다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상징인 박 전 대통령을 칭송하며 전통적 보수 지지층에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보수세가 강한 영남 지역을 순회 중인 김문수 후보는 이날 대구·울산·부산 등을 방문한 자리에선 산업은행 이전 등 지역별 맞춤 공약도 발표했다.


김문수 후보는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가난을 없애고 세계 최강의 제조업과 산업혁명을 이룬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가 위기일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 바로 대구·경북이라며 섬유산업부터 시작해 포항제철구미 전자산업 등 산업혁명을 이룩한 뿌리라고 강조했다.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울산 남구 신정시장 유세에서 이재명은 대장동·백현동대북송금경기도 법인카드까지 비리와 범죄만 저질렀다며 저 김문수는 경기지사 8년 동안공직생활 30년 동안 부부가 비리에 연루된 적 있느냐고 직격했다.

지역별 맞춤 공약도 제시했다그는 대구에서 “9월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경주에서 있다며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구·경북의 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신공항군부대 이전달빛철도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도 함께 약속했다.울산에선 자동차·조선·석유 산업을 추켜세웠다


그는 현대중공업을 대한민국 해군함정뿐 아니라 미군 함정북한의 핵무기 협박과 공갈을 이기기 위해 핵추진 잠수함을 만드는 위대한 ‘K방산’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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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4 10: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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