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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계엄으로 고통 겪는 국민께 죄송” 첫 사과 탄핵반대 사과는? -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비상계엄의 방식이 아니라 여야 간 잘못된 것은 대화와 설득, 인내를 통해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김문수 후보는 당 차원의 사과나 본인의 …
  • 기사등록 2025-05-13 10:27:55
  • 기사수정 2025-05-14 1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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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계엄으로 고통 겪는 국민께 죄송” 첫 사과 탄핵반대 사과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계엄으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계신다수출외교 관계 등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이날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 필요성에 대해 어떤 형식으로 사과하는 것이 적합한지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경선 국면에서 반탄파’(탄핵 반대파입장을 고수했던 김문수 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변화를 시사한 것이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보수 핵심 지지층 정서를 고려하면서도 중도로 확장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도 본격적으로 출범시켰다다만 선대위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한동훈 전 대표가 불참하면서 김 후보는 당내 통합을 과제로 안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문수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비상계엄에 공식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수출외교 관계 등 계엄으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비상계엄의 방식이 아니라 여야 간 잘못된 것은 대화와 설득인내를 통해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다만 김문수 후보는 당 차원의 사과나 본인의 책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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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3 10: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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