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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후보, 가락시장서 첫 유세 “비 온 뒤 땅이 굳는다”
  • 기사등록 2025-05-12 11:12:45
  • 기사수정 2025-05-13 1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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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후보가락시장서 첫 유세 비 온 뒤 땅이 굳는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2일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5시경 가락시장을 방문해 과일 가게나물 가게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과 직접 만나 악수했다. 1시간가량 청과물 가게를 둘러본 김 후보는 시장 내 순댓국집에서 상인들과 함께 아침을 먹었다.이후 그는 기자들과 만나 시장이 경제의 핵심이라며 “(경제가하향 고착화되는 위기를 다시 한번 어떻게 반등시킬 수 있는지 영감을 얻고 현장에서 직접 방향을 찾고자 했다고 가락시장을 첫 유세 장소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가락시장에서얼마나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삶이 어려운지 느꼈다며 어떤 통계 지표 이상의 생생한 현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장 대통령민생 대통령경제 대통령이 돼 대한민국을 잘 살게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땀 흘려 일하는 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일하는 사람이 절망하지 않으며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간의 단일화 갈등에 대해선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우리가 싸운 것은 싸움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더 굳은 단결단합으로 가고 더 높은 도약으로 가는 바탕이었다며 우리 당에 그동안 나뉘었던 모든 훌륭한 인재세력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90년생으로 당내 최연소 의원인 초선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한 것과 관련해선 김 의원을 통해 젊은 청년의 에너지를 받아 국민의힘을 우선 개혁하고 남은 구태를 청산할 것이라며 당을 젊고 희망차게 끌고 나가는 엔진희망그리고 미래를 상징할 인물이 김용태라고 생각해서 모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뜻은 20대 중에 (비대위원장을 맡기려했는데, 30대인 김 의원이 우리 당 의원 중 최연소였다며 제가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우리 당에서 20대를 반드시 국회의원에 공천하고 싶다청년을 높은 곳으로 모실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가락시장 유세에 동행한 김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22일 동안 국민이 느낄 수 있도록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상식에 맞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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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2 1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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