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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탄핵 급발진에 최상목 사표 최악의 국정 공백 맞았다 - 더불어민주당은 그 자리를 이어받아야 할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강행했다. 이에 최 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했고, 탄핵소추안 표결 진행 중 한 대행은 이를 전격 수리했다.
  • 기사등록 2025-05-02 12:09:31
  • 기사수정 2025-05-02 13: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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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탄핵 급발진에 최상목 사표 최악의 국정 공백 맞았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퇴 의사를 밝힌 1일 더불어민주당은 그 자리를 이어받아야 할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강행했다이에 최 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했고탄핵소추안 표결 진행 중 한 대행은 이를 전격 수리했다

 

결국 대통령의 권한은 2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어받게 됐다이로써 트럼프발 관세 전쟁 등으로 국가적 위기가 현실화되는 국면에서 경제사령탑을 포함한 국정 수뇌부가 공석이 되는 최악의 국정 공백 사태를 맞게 됐다

 

화풀이식 줄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켜 온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를 부추겨 국정에 싱크홀을 만든 국민의힘그리고 최고위 공직자들의 무책임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합작품이라는 말이 나온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후 5시 소집한 긴급 의원총회에서 “3시에 대법원이 파기환송을 선고하고 4시에 한 대행이 사퇴해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며 이 무슨 짜고 치는 고스톱이냐고 말했다이어 정의를 세워야 할 법원이 정치를 한다는 것에 분노한다며 이 쿠데타는 결국 실패로 귀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최 부총리 탄핵을 보류했던 건 경제 위기 상황에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였는데 한 대행이 오늘 사퇴하면서 이를 무너뜨렸다며 정상적으로 국가를 운영하며 대선을 치를 생각이 없다는 생각을 드러낸 건 한 대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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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02 1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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