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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짜노동 원인인 포괄임금제 근본적 재검토” - 이재명후보“새로운 시대에 ‘사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필수”라며 “과감한 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 기사등록 2025-04-30 1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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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짜노동 원인인 포괄임금제 근본적 재검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0일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 확실한 지원방안을 만들겠다며 직장인 정책을 공약했다그는 장기적으로는 주 4일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성공이 보장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새로운 시대에 사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필수라며 과감한 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근로일수 단축과 함께 포괄임금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장시간 노동과 공짜 노동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포괄임금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기존 임금 등 근로조건이 나빠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보완하겠다고 했다.

 

휴가 제도 개선도 공약했다이 후보는 연차휴가 일수와 소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연차유급휴가 취득 요건을 완화하고사용하지 못한 휴가는 연차휴가 저축제도를 통해 3년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직장인들의 일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생활의 기본인 주거 관련 전월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이를 위해 전세자금 이차보전을 확대하는 한편월세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세액공제 대상자의 소득기준을 상향하고대상주택 범위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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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30 1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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