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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대행 "美 협상, 국익 최우선 원칙 '윈-윈' 방안 찾는 데 총력" - “바로 이어 양국의 통상 장관끼리 개별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기사등록 2025-04-21 14:07:35
  • 기사수정 2025-04-22 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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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대행 "美 협상국익 최우선 원칙 '-방안 찾는 데 총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는 24일 밤 9시 한국과 미국이 상호관세 등을 논의할 ‘2+2 고위급 통상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졸속 협상 우려를 의식한 듯 미국 측과의 협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국측 요청으로 우리나라와 협의를 시작하게 된 것은 미국도 우리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협의를 위해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을 공동 수석대표로 정부 합동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한다오는 24일 저녁 9미국시간으로 오전 8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국 베센트 재무부 장관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2+2 통상협의를 개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로 이어 양국의 통상 장관끼리 개별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또한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하여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언급된 무역균형조선액화천연가스(LNG)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 상호 간의 관심 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양국 간 상호호혜적인 합의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 기업이 겪을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들의 협상 동향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협의가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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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1 14: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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