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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구청장 인천 최초 ‘남동구, 홈페이지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알려 - 이번 전자점자 서비스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 기사등록 2025-04-19 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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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구청장 인천 최초 ‘남동구, 홈페이지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알려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인천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구 홈페이지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전자점자 서비스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홈페이지의 행정정보와 소식 등을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디지털 형태의 점자로 점역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에는 시각장애인은 화면 낭독을 돕는 소프트웨어인 ‘스크린리더’를 통해 홈페이지에 도달한 후 음성 서비스를 통해 행정정보를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 내 표와 그래프 등의 구조를 표현하기 어렵고, 음성과 실제 글자가 달라 혼동하는 일도 있었다.

 

구는 지난해 한 시각장애인의 관련 민원을 받고, 내부 검토를 거쳐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행정정보 제공을 위해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화면 낭독이 아닌 홈페이지 구조와 내용을 모두 디지털 형태의 점자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민원정보와 구정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남동구는 매년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의 구 홈페이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이 심사하여 부여하는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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