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편집국장
유정복시장 인천시, 2025년 청년정책 해커톤 성공적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6월 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 청년정책 해커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80여 명과 각 군·구 청년정책협의체 대표단이 함께 모여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시, 군·구 지자체 간의 청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설계한 정책 아이디어가 인천시의 미래를 변화시킬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청년 거버넌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1부에서는 시, 군·구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별 정책 현안 사례 발표와 청년정책 활동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청년협의체 대표단 간 협력 기반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동협약서 체결식도 진행됐다.
공동협약서에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청년 간 연대와 교류’를 목표로, 인천청년협의체의 구성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2부에서는 △취·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기후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눠 브레인스토밍 및 정책 아이디어 도출 활동이 펼쳐졌다.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은 현장 피드백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