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종효 구청장,주영남 회장(만의골 상인번영회) 인천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 당제(堂祭) 개최
  • 기사등록 2025-06-18 22:09:14
  • 기사수정 2025-06-18 22:31:23
기사수정


박종효 구청장,주영남 회장(만의골 상인번영회) 인천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 당제(堂祭) 개최


만의골상인번영회(회장 주영남) 주민일동 6월 18일 장수동 만의골 800년 수령의 인천시 지정기념물 제12호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 앞에서 당제를 지냈습니다. 


지역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이훈기국회의원,손범규국민의힘인천시당위원장,이정순남동구의회의장,신재경남동을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가 참석해 함께 당제를 지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하는 주민의 노력이 이어지면서 지역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라며, “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가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시작 전에는 남동구 풍물단의 사물놀이가 펼쳐졌으며 고사와 배례 등의 공식 행사 후에는 주민이 모여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은행나무 당제는 매년 음력 7월 1일 제를 올리며 마을의 안녕과 질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축제이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추정되는 나이가 800년 정도로 높이 30m, 둘레, 8.6m에 이르며 5개의 가지가 균형을 이루며 뻗어있다. 


장수동에서는 예부터 집안에 액운이나 돌림병이 돌면 나무에 제물을 차리고 치성을 드리고, 내년 음력 7월과 10월에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했다고 한다.


한편, 남동구에서는 각 마을의 지역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이러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6-18 22:09:14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인천시 남동구 남동 문화원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_프로그램 안내]
  •  기사 이미지 유정복 시장 인천서 뿌리 내린 ‘50년 노포’ 22곳…인천시, 적극적 행정 지원 약속
  •  기사 이미지 남동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교통공사·6개 문화재단, 지역문화 생태계 활성화 협약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