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편집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미추홀,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5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총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5360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하고, 어르신 31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시가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구는 관내 어르신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선정된 4개 사업은 카페지브라운 도화점, 다시쓰임, 편의점 재활용 수거 사업, 마을 심장 지킴이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모델로 구성했다.
특히 복지, 환경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 기준 인천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인 8368개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