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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청사 건립 착공 "행정·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 신청사 건립은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청 인근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공간이 기존 828대에서 1,882대로 두 배 이상 확대되며, 정원 같은 광장은 중앙공원과 연…
  • 기사등록 2025-06-13 09:01:24
  • 기사수정 2025-06-14 14: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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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청사 건립 착공 "행정·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인천시는 12일 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300만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부교육감국회의원군수·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4,957억 원이 투입되며연 면적 8417㎡에 지하 4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또한기존 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2017년 민선 6기에서 시작됐으나 민선 7기에서 중단됐다가민선 8기에서 시민 공약사업으로 재추진되어 착공에 이르게 된 만큼인천 시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급변하는 미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현재 분산된 행정기능이 하나로 통합되어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시민에게 보다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 건립은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시청 인근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공간이 기존 828대에서 1,882대로 두 배 이상 확대되며정원 같은 광장은 중앙공원과 연계되어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누구나 쉽게 청사를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행정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신청사 내부에는 전시관북 카페스텝라운지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난다또한의회 청사와 교육청까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행정타운이 형성되어과거와 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초일류 도시 인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이번 건축공사는 ㈜대광건영무진종합건설성흥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 429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8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신청사 건립은 40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순간으로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는 초석이자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공사에 무엇보다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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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3 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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