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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을 가로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경호처 수뇌부는 적법한 지시를 거부하고 체포영장을 받은 간…
  • 기사등록 2025-06-09 09:07:45
  • 기사수정 2025-06-10 09: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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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대통령실은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9오전 브리핑에서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을 가로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경호처 수뇌부는 적법한 지시를 거부하고 체포영장을 받은 간부를 상대로 인사 보복까지 감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은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본부장 5명을 대기발령했다"며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 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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