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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힘 연일 비판 국민의힘, 이념도 없고 보수 사이비 회생 어려워“ - 홍준표 국민의힘의 이번 대선 패배를 직격했다. 이어 “그것은 모두 니들의 자업자득”이라며 “곧 다가올 아이스 에이지(ICE AGE·빙하기)는 혹독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기사등록 2025-06-05 09:16:44
  • 기사수정 2025-06-05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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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국힘 연일 비판 국민의힘이념도 없고 

보수 사이비 회생 어려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5일 이념도 없고보수를 참칭한 사이비 레밍 집단이고 사익만 추구하는 이익 집단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 당은 이제 회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뼛속 깊이 병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19대 대선 당시를 회상하며 인명진 비대위원장께서 창원으로 내려와 당이라도 살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종용해 경남지사 그만두고 대선에 출마 했으나 이미 패배가 불 보듯 명확한 탄핵 대선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대선 자금 집행도 문재인·안철수 후보보다 100억원이나 적게 지출하고도 (득표율) 24%나 얻어 당의 명맥을 잇게는 했다며 그렇게 살린 당에서 그 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도 받지 못하고 서울 무소속보다 더 어려운 대구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나 1년 이상 그 당은 복당도 시켜주지 않았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복당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패배했던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 대해서도 쌍권과 당내 기득권신천지 등을 동원한 당원 투표에서 참패하는 사기 경선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대선후보 자리를 내주고 다시 대구시장으로 내려갔다며 그때 탈당을 생각했지만 마지막 도전을 위해 보류하고 차기 대선을 준비했으나 이번에는 또 다른 탄핵으로 아수라장이 된 당이 됐다고 했다

 

그는 그 속에서도 홍준표의 나라를 꿈꾸고 충분한 준비를 했으나 이번에도 정치 검사 출신 네 놈의 합작으로 또 한 번의 사기 경선이 이루어졌고 믿었던 국회의원들당협위원장들도 모두 사기경선의 공범으로 가고 나 홀로 경선하게 되었을 때이미 그때부터 이젠 당을 떠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진심(眞心)이 통하지 않는 그 당에 남아 내가 더 이상 할 일이 없다고 봤다며 나를 탓하지 말고 그나마 남아 있는 보수 회생의 불씨인 이준석도 탓하지 마라고 국민의힘의 이번 대선 패배를 직격했다이어 그것은 모두 니들의 자업자득이라며 곧 다가올 아이스 에이지(ICE AGE·빙하기)는 혹독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21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서 정치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그는 대선 당일인 전날에도 김문수를 통한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된 것은 이준석 탓도내 탓도 아니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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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05 0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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