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AI스마트도시' 구축 착착 2040년 완성목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도시서비스 2단계 구축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전략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데이터 중심의 도시 운영체계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한 도시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단계별 구축을 거쳐 2040년까지 AI 스마트도시 완성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교통 안내, 재난·기상 알림, 관광객 이동 분석, 상권 분석, 도시 안전 관리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 구축 방향이 논의됐다.

자가통신망과 V2X 인프라,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설, 로봇·드론 등 엣지 AI 기기를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 방안도 포함됐다.특히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POOM(Platform, Open Data, Open Living Lab, Make Value) 플랫폼 고도화, AI 학습용 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략도 함께 검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