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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6.5%, 김문수 40.4%, 이준석 10.3% [에이스리서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6.1%포인트로 나타났다. - 대선 막판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 기사등록 2025-05-26 18:26:28
  • 기사수정 2025-05-27 0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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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6.5%, 김문수 40.4%, 이준석 10.3% [에이스리서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6.1%포인트로 나타났다.

대선 막판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제주일보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21대 대통령 선거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선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 46.5%, 김문수 후보 40.4%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6.1%p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0.3%, 기타 후보 0.8%, 지지하는 후보 없음 1.2%, 잘 모르겠다 0.8%로 나타났다.


성별 지지율에서 남자의 경우 이재명 후보 44.2%, 김문수 후보 38.7%, 이준석 후보 14.9%로, 양당 후보의 격차는 5.5%p를 보였고, 이준석 후보는 10%대가 넘는 지지율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 이재명 후보 48.8%, 김문수 후보 42.1%, 이준석 후보 5.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40대 63.5%, 50대 55.5%로 중년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김문수 후보는 70대 이상 57.6%, 60대 이상 51.7%로 노년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준석 후보는 18~29세 30.3%, 30대 19.8%로 청년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정치 이념 성향에서는 보수층은 김문수 후보 71.8%, 이재명 후보 15.8%, 이준석 후보 10.6%, 진보층은 이재명 후보 84.9%, 김문수 후보 9.8%, 이준석 후보 3.5% 순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 간 지지율이 갈렸다.


선거 캐스팅보트인 중도층은 이재명 후보 53.3%, 김문수 후보 28.8%, 이준석 후보 14.6% 순으로 나타났다.


▲계속 지지 의향='앞서 투표한다고 응답한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계속 지지 하겠다'라는 응답은 87.5%, '지지 후보가 바뀔 수도 있다'는 10.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를 보였다.


'지지 후보가 바뀔 수도 있다'는 답변은 18~29세에서 18.1%, 30대에서 13.2%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면서 대선 막판 청년층의 표심 향배가 판세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계속 지지할 것이다' 91.2%, '지지 후보가 바뀔 수도 있다' 7.5%의 응답률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계속 지지할 것이다' 91.1%, '지지 후보가 바뀔 수도 있다' 7.7%로 정당별 이탈표는 7%대에 머물렀다.


▲당선 가능성='이번 대선에서 본인의 지지와 상관없이 누가 대통령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 54.7%, 김문수 후보 38.3%, 이준석 후보 4.5%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에서 남성의 경우 이재명 후보 54.6%, 김문수 후보 36.4%, 이준석 후보 6.7%를, 여성의 경우 이재명 후보 54.8%, 김문수 후보 40.2%, 이준석 후보 2.3%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는 이재명 후보는 40대 68.8%, 50대 59.8%로 중년층에서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김문수 후보는 70대 이상 54.9%, 60대 49.2%로 노년층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답변했다. 이준석 후보는 18~29세에서 11.4%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주일보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2025년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 ARS 여론조사 방식(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100%)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로 진행됐다.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한 결과이다.


표본 수는 3028명이다. 통화 시도 8만9989명 중 3만3575명의 통화 성공과 3028명의 응답 완료로 응답률은 9.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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