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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후보 "한미동맹 복원·한일 협력 강화, 실용 외교 펼칠 것" - 이재명"일본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과거사·영토 문제는 원칙적으로, 사회·문화·경제 영역은 전향적·미래지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 기사등록 2025-05-26 10:07:17
  • 기사수정 2025-05-27 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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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후보 "한미동맹 복원·한일 협력 강화

실용 외교 펼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불법 계엄으로 훼손된 한미동맹의 신뢰기반을 복원하고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일 협력도 견고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본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과거사·영토 문제는 원칙적으로사회·문화·경제 영역은 전향적·미래지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한러 관계를 국익 우선의 관점에서 다루고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며 한반도 안보와 우리 기업을 위한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 했다.

 

아울러 "여야 대표 외교 협의체를 정례화 하는 등 초당적 외교를 추진하겠다"며 "수행단 규모 합리화 등 실용위주 순방외교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재외국민 투표와 관련해선 "우편투표제 도입과 투표소 설치 확대투표시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국방 분야에 대해선 "공고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기반으로 한미 확장억제 체계와 3축 방어체계를 고도화하고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겠다"며 "국민개병제는 유지하면서 병역 대상자가 '징집병'과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북 정책과 관련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동맹 미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고국제사회와도 중층적인 협력의 틀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사 핫라인 등 남북 소통채널 복원을 추진해 긴장 유발 행위를 상호 중단하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북한 주민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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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6 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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