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주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노무현 서거 16주기 추도식 엄수 - 우원식 의장은 “민주주의에는 완성이 없고 역사는 더디지만, 희망의 등불은 꺼지지 않는다.
  • 기사등록 2025-05-24 09:44:07
  • 기사수정 2025-05-25 14:12:26
기사수정

"민주주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노무현 서거 16주기 추도식 엄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묘역에 모습을 보이자추모객들은 환호했다이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인 뒤 묘역에서 참배하고 사람사는 세상의 꿈국민이 주인인 나라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으로 완성하겠다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오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두 후보는 추도식 전에 대선 토론회 일정으로 상경했다.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된 추도식은 오후 2시부터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노 전 대통령 가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우원식 국회의장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추도식에 참석했다각 정당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집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김선민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천하람 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김영록 전남도지사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이해찬이병완한명숙유시민 등 노무현 재단 전·현직 임원들도 참석했다.

 추도사는 우원식 국회의장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낭독했다.

 

우원식 의장은 민주주의에는 완성이 없고 역사는 더디지만희망의 등불은 꺼지지 않는다이제 우리가 하겠다며 대통령님께서 온몸으로 맞섰던 기득권의 벽을 함께 넘어정치가 약한 자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5-24 09:44:07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학재 사장 인천공항공사, '올바른 손 씻기로 안전한 여행가요'여행 캠페인
  •  기사 이미지 인천시 남동구 남동 문화원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_프로그램 안내]
  •  기사 이미지 유정복 시장 인천서 뿌리 내린 ‘50년 노포’ 22곳…인천시, 적극적 행정 지원 약속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