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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15년 만에 찾은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통령 표창 전수 - - 독립운동가 고(故) 배영풍 유공자의 후손에 대통령 표창 전달 - - - 남동구 “광복 80주년,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 되기를”-
  • 기사등록 2025-05-23 10:48:56
  • 기사수정 2025-05-24 17: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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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15년 만에 찾은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통령 표창 전수

독립운동가 고(배영풍 유공자의 후손에 대통령 표창 전달 -

남동구 광복 80주년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 되기를”- 


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고인의 후손인 김노형 씨가 가족과 함께 참석해 유가족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보훈 시책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올해가 광복 80주년인 만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뜻과 광복의 의미를 우리 모두 되새겨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19도구 관방자의 참경장으로 선임돼 독립운동의 일선에서 활약했다

 

 정부는 고인의 숭고한 공훈을 기려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으나 오랜 시간 유족을 찾지 못해 표창이 전달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15년 만에 유족인 김노형 씨가 확인됐고남동구는 그의 가족들과 함께 고인의 명예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표창을 받은 김노형 씨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대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되찾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수식에는 전계하 남동구 광복회장과 광복회원들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고대귀 남동구 기동대장도 함께해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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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3 1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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